낙지 연포탕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
날씨가 너무너무 무덥네요!
이런 날씨에 오히려 더 기운이 달리는 거 아시나요??
헥헥......
몸보신을 위해 연포탕을 만들었어요!
연포탕 만드는거 어렵지 않아요 ~ 금방! 뚝딱! 만들 수 있습니다.
재료
낙지 2마리
바지락 조개 1봉
알배추 5~6장
무 1/6개
미나리 200g
대파 1/2대
청양고추 1개
멸치 다시마 육수 1L
국간장 1/2큰술
다진 마늘 1작은술
굵은소금 1/2작은술
후추 약간
낙지는 2~3마리 정도 준비해주세요!
바지락은 30~40개 정도 넣었어요 ㅎㅎ 전 바지락을 조금 많이 넣은 편입니다! 기호에 맞게 준비하셔요 ~
1. 낙지는 머리를 뒤접어 내장과 먹통을 제거하고 눈과 입을 떼어낸 후 굵은소금을 넣어 바락바락 주물러 씻어주세요.
바지락은 씻은 후 소금물에 담가 해감하여 준비해주세요.
2. 무는 껍질을 벗겨 나박 썰기하고, 알배추는 한입 크기로 썰어주고, 청양고추는 어슷썰기 해줘요.
대파와 미나리는 5센치 길이로 잘라요.
3. 냄비에 물을 붓고 멸치 다시마 육수 팩을 우려 준비했어요.
무를 넣어 육수가 끓어 오르면 국간장, 다진 마늘, 소금, 바지락을 넣고 무가 익을 때까지 끓여요.
4. 무가 익으면 알배추, 대파, 청양고추, 낙지를 넣고 2분간 끓여요.
낙지는 오래 끓이면 질겨지니 2분 만 끓인 후 건져 냅니다.
5. 미나리를 넣고 살짝 끓여 그릇에 담아 낙지를 잘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와사비 간장도 만들어서 찍어 먹어요!
낙지를 살짝만 익히니 아주 부들부들하니 맛있어요 ~
바지락을 넣어 국물도 맛있어요 ~ 바지락 국 색이 나네요 ㅎㅎ
남은 국물에 우동면을 넣어서 끓여서 후루룩 먹었습니다!
칼국수가 아닌 우동면 조합도 좋아 좋아요!
야채와 낙지 같이 아주 맛있게 먹었습니다.
낙지 하면 매콤하게 요리하는 낙지볶음을 주로 해 먹는데 ~
맑은 국물에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끓인 연. 포. 탕.
더운 여름 보양식으로 최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