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 Z 폴드 2가 출시된 지 약 1년이 되어가는 그때... 8월 11일. 삼성 갤럭시 언팩 2021(Samsung Galaxy Unpacked 2021: Get ready to unfold)'을 온라인을 통해 개최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번 갤럭시 언팩 2021에서 폴더블 폰 Z 폴드 3 & Z 플립 3, 스마트 시계 갤럭시 Watch4, 갤럭시 버즈 2의 출시를 예고했습니다.
역시 갤럭시 Z 폴드 3은 사전예약 기간[17일(화)부터 23일(월)]을 거쳐 제품을 출시했습니다.
전 작과의 차이점은 딱 4가지 + 알파로 볼 수 있습니다.
'Spen지원, 언더 디스플레이 카메라(UDC), IPX8 등급의 방수, 외부 디스플레이 120Hz 고주사율을 지원 + 512기가 선택과 가격 인하!'
일단 사전예약 기간에 갤럭시 Z 폴드 2의 수리를 위해(약 1년 사용하며, 생각보다 많이 떨어뜨렸습니다.) 서비스 센터를 방문하여, 갤럭시 Z 폴드 3을 처음으로 만나보게 되었습니다.
첫인상은 "UDC가 신기하긴 한데 눈에 띄는구나" 정도였습니다. "Spen은 드디어 지원해주는구나... 오! 잘되네!?"였습니다.
그리고 사전예약 첫날! 쿠팡을 통해 512기가로 로켓배송 예약을 했습니다.
그리고 톰브라운 에디션도 예약을 했으나, 떨어졌습니다.
그리고 28일 새벽에 배송받을 받았습니다. 그렇게 갤럭시 Z 폴드 3 가 도착했습니다.
폴드 1, 2에 비해 박스가 낮아(얇아) 졌습니다.
이어폰과 충전기가 빠지면서 나타난 결과로 볼 수 있겠습니다.
- 이어폰은 버즈 2를 사전예약 사은품으로 제공을 했으며, 충전기는 25W 제품을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게 되어있습니다.
상자를 열어보면 제일 먼저 맞이했던, 각종 '알아두기' 안내문구가 사라졌습니다.
상자 안에는 유심카드 넣는 설명서와 케이블이 들어있습니다.
상자 뒷면에는 유심 트레이를 꺼낼 수 있는 위한 핀이 들어있습니다.
있을 것만 있는 구성품 되겠습니다!
폴드 2 대비 늘어난 스피커 구멍.
전작과 비슷한 지문인식 + 전원(빅스비) 버튼, 소리 조절 버튼.
더 간결해진 다듬어진 카메라 모양.
방수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고무로 실링이 되어있네요. [방진은 아니라고 합니다.]
[유심 슬롯이 뚫려있지 않고, 막혀있어 신기해서 사진으로 찍었습니다. ]
옆면과 후면은 무광으로 처리가 되어있네요.
뭐... 케이스를 착용하고, 사용할 예정이라 잘 안 보이는 부분이 될 겁니다.
논란의 UDC 되겠습니다.
화면이 검정이면, 펀치 홀과 같이 보입니다.
UDC의 경우는 처음에는 거슬려 보이는 게 사실이나, 사용하면 할수록 '펀치 홀보다는 낫다.'라는 생각이 듭니다.
어플에 따라서는 상단바가 위치한 공간까지 컨텐츠를 활용할 수가 있어서 더 좋습니다.
부팅 화면에는 이제 'Galaxy Z Fold 3'라고 안 나오고, 'SAMSUNG Galaxy'로 나오고 있습니다.
'알아두기' 안내문구가 화면 안으로 들어와 있습니다.
빠르게 정리해보는 Galaxy Z. Fold 3의 장단점!!
장점
- 256기가뿐만이 아니라, 512기가의 용량을 선택을 할 수 있다.
- 방수를 지원하기 시작했다.
- Spen은 기존 펜은 사용을 못하지만, 전용 Spen으로 지원하기 시작했다.
- 정품 케이스들이 전면 보호를 시작했다.
- 외부 디스플레이에서 120hz를 지원한다.
- UDC 추가로 전체 화면 사용이 좋아졌다.
단점
- 여전히 무거운 무게와, 두꺼운 두께.
- 수납이 안되기 때문에 따로 들고 다녀야 하는 Spen.
- 확연하게 느껴지는 발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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