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오늘은 제주도에서 2일 차 여행 리뷰를 시작합니다! 2일 차 빛의 벙커 - 오설록 티 뮤지엄(오설록 프리미엄 티클래스) - 카멜리아 힐 - 월정리 갈비밥 둘째 날도 날씨가 너무 좋았어요. 롯데호텔 제주 별관에서 묵었는데요 풍차라운지 너머로 바다도 보이네요. 첫날에 해가 지고 나서 호텔에 도착했을 땐 몰랐는데 밝을 때 발코니에 나가보니 뻥 뚫리고 개운한 느낌이네요. 저희는 동쪽에 위치한 빛의 벙커 전시회를 갔어요. 호텔에서 1시간 30분이나 걸리고 오후에 예약해 둔 오설록 티 클래스 일정에 맞추려면 빠듯해서 고민했지만 과감히 가자!! 하고 결단하고 출발했어요. 가는 길에 저 멀리 눈 쌓인 한라산이 선명하게 보였어요. 제주도에 오더라도 한라산 보기 힘들잖아요 ~ 정말 날씨 운이 따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