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릉평생교육원 플로리스트 수업 후기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요즘 취미생활로 배우고 있는 플로리스트 수업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플로리스트 수업을 들어보고 싶었었는데 ~
인연이라는게 촴 ~ 노원 평생교육원 수업을 신청하려다가 신청기간을 놓쳤는데
마침 공릉 평생교육원 수강신청 기간이길래 바로 등록했더랬죠 ㅎㅎ
그런데 한동안 코로나 때문에 개강을 못했어요ㅠㅠ
하도 개강을 안 해서 센터에 전화를 해봤는데 코로나 때문에 개강이 미뤄지고있데요 ~
마침내 수강인원이 적어 개강을 하게 되어
일주일에 1번 플로리스트 클래스를 배우게 됐습니다!

플로리스트 초급 매주 금요일 13:00~15:00
수강료 50,000원 (재료비 별도)

오늘 수업은 Hand tied Bouqwet 핸드타이드 부케입니다.
버프륨, 오하이오 블루, 냉이풀, 알스트로메리아, 장미(클래식), 스토크, 카네이션을 이용한 핸드타이드 부케예요.

수업방식은 일단 선생님께서 꽃 소재 설명과 만드는 법을 알려주세요. 본 후에 각자 자리에서 만들면 됩니다.

꽃 잎을 따고, 꽃을 다듬어서
이날은 장미를 메인에 두고 꽃 놓고 대 놓고, 꽃 놓고 대 놓고.....
비닐 포장과 리본으로 포장해줘요.

세상에나 리본 묶는게 제일 어려워 ㅠㅠㅠ

어려운 부분들과 꽃 배치들이 잘 됐는지는 선생님께 바로바로 피드백 받을 수 있어요!
완성입니다!

완성작품은 사진으로 남겨요 ~

제일 어려운 리본 !!!!
너무나 어려운 거 리본 묶기 ㅠ

수업 시간에 준비된 꽃들은 덜 핀 꽃들도 있어서
집에서 1~2일 지나면 풍성한 꽃들이 피게 돼요.

기분이 좋아 꽃다발 들고 사진도 찍어봅니다.

좀 더 익숙해지면 중간중간 만드는 과정도 기록으로 남겨야겠어요 ~
아직은 초보라 만들기 시작하면 정신이 없네요!
일주일에 한 번 플로리스트 수업을 받으면서 힐링도 되고 선생님도 차분히 잘 알려주셔서 배움 스킬도 증가하고!
꽃 하나로 집안 분위기도 확 달라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