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은 코스트코에서 구매한 상품 및 관심상품, 추천하는 살림템을 소개하려고 합니다.
저는 2인 가족임에도 대용량으로 파는 코스트코를 자주 갑니다.
대식가인 저희 부부는 갈 때마다 장바구니 가득히 물건을 담아 온답니다.
코로나 여파로 매장 운영시간도 저녁 9시까지로 단축영업 중이에요.
코로나 관련 배너들도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매장 입구에는 이런 신상품 안내 및 할인 상품 안내가 있습니다.
한번 쓰윽 보고 매장에 들어가요.
평일 매장 오픈하자마자 오전 10시 조금 넘어 도착했는데 이미 쇼핑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어요.
네스카페 돌체구스토 멀티팩 캡슐
30,990원 → 26,990원
(4,000원 할인)
아메리카노 2 box, 룽고 1 box (길게 추출한 에스프레소), 에스프레소 인텐소 1 box로 구성되어 있어요.
1 box당 16 캡슐이 들어있네요.
1 box당 6,748원이고 1 캡슐에 422원꼴입니다.
돌체구스토 스타벅스 캡슐의 경우 1 box에 7,900원이니 box당 1,100원 정도 저렴하게 판매 중이네요.
이건 구매한 제품인데요.
대림바스 필터 주방헤드(필터 5개 포함)
20,990원 → 18,990원
(2,000원 할인)
이건 시부모님 댁에 설치해 드리려 구매했습니다.
연식이 좀 있는 빌라에 거주 중이셔서 수도 배관도 오래되었기에 설치해드리려 합니다.
설치 후에 리뷰 남길게요!
그리고 새해에 갈비찜을 하려고 돼지갈비를 구매했어요.
갈비
100g당 1,099원
2kg 정도씩 포장하여 절단 갈비를 판매합니다.
트레이더스 리테일 팩일 경우 한 덩어리로 뭉쳐져 있고 포장인쇄에 가려진 곳은 갈비 상태를 다 볼 수 없었는데 눈으로 보고 살 수 있는 건 코스트코가 더 나은 것 같아요.
적당히 2.1kg 정도 담아있는 걸 골라서 가져왔습니다.
집에 와서 생각해보니 주방 필터 설치하러 시부모님 댁에 갈 때 조금 가져가면 좋을 것 같더라고요.
한팩 더 구매할걸 후회했습니다. (결국은 마켓컬리에서 2kg 조금 안되게 더 구매했어요 ㅠ)
새해맞이 하여 달콤하고 짭조름하니 갈비찜 요리해볼게요!
아! 절단 갈비 토막은 집에 와서 조각조각 잘라줘야 해요. 뼈 마디마디를 칼로 잘라 주기만 하면 되기에 손질하기 어렵지 않아요.
다음은 즉석조리 식품들입니다.
평소 자주 구매하는 추천템들만 꼽아봤습니다!
첫 번째로 구매한 제품은 곱창전골입니다.
곱창전골
29,990원
이 제품은 정말 강력 추천템입니다!
요즘같이 추운 겨울에 집에서 끓여서 바로 먹으면 딱이에요 ~
양도 매우 많아요. 5인 가족이 드셔도 남는 양입니다.
모든 재료들 넣고 끓여주기만 하면 끝입니다.
물 1L에 동봉된 육수와 모든 재료를 넣고 뚜껑을 닫고 강불로 끓여줍니다.
끓기 시작하면 뚜껑을 열고, 중 약불로 모든 재료가 다 익을 때까지 끓여주면 완성입니다.
한 끼 먹을 만큼만 뚝배기에 담아 조금 더 끓여주었어요.
뚝배기의 장점은 다 먹을 때까지 뜨겁게 먹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들어있는 재료 중 튀기지 않은 사리면이 있어요.
라면사리는 다음날 넣어서 끓여 먹었어요.
라면사리를 넣으니 국물이 줄어들기에 뚝배기에 물을 더 넣어서 끓였습니다. (국물이 싱거워 지진 않아요)
이렇게 두 끼를 곱창전골 먹고 한 끼 정도 더 먹을 양이 남았답니다.
집콕이 많은 요즘 매번 밥하기 귀찮으니 구매해서 세끼 때우기 너무 좋은 제품 예요!
두 번째 제품은 찜닭입니다.
뼈&껍질 없는 찜닭
100g당 1,399원
찜닭도 제가 자주 구매하는 품목입니다. 1.5kg 정도 한팩에 담겨 있어요.
찜닭에 누룽지 사리 추가해 먹는걸 가장 좋아해요!
코스트코 찜닭은 뼈가 없기 때문에 먹기도 편해요.
저는 집에서 이 제품을 조리할 때 납작 당면 구매해서 같이 볶아 먹습니다.
인디안 치킨커리
15,990원
약간 매콤하고 카레향이 진한 인도식 카레입니다.
내용물이 엄청 실합니다. 카레반 치킨반 정도??
조금 덜어서 전자레인지에 돌려서 먹으면 돼요.
다음은 초밥입니다.
코스트코를 가면 초밥 또는 회를 꼭 구매해요!
초밥세트 24P
16,990원
연어초밥으로만 구성된 제품이 이젠 판매하지 않나 봐요.
그래서 광어, 연어, 장새우로 구성된 제품을 골랐어요.
코스트코 초밥은 연어와 광어가 매우 두툼하게 올려져 있어서 좋아해요!
스시롤콤보
17,490원
여자 주먹만 한 엄청 큰 스시롤입니다. 연어스시롤 6개, 새우튀김롤 6개입니다.
2~3개 먹으면 배가 불러옵니다.
조금 차가워서 밥알들이 흩어진다는 게 단점이네요.
연어스시롤은 위에 데코뿐만 아니라 밑에 롤 부분에도 두툼하게 연어가 들어가 있습니다.
즉석조리식품들은 모두 추천템입니다!
다음은 베이커리류들입니다.
무화과 깜빠뉴
7,990원
무화과 깜빠뉴는 추천템입니다.
건강한 빵 느낌이에요. 무엇보다 견과류가 많이 들어있어 좋네요.
양이 많기 때문에 슬라이스로 잘라서 얼려두고 먹을 때마다 냉동실에서 꺼내서 먹습니다.
그냥 먹어도 되고 잼을 발라서 먹어도 좋아요!
베이커리 패밀리팩
19,990원
연말이어서 그런지 패밀리팩을 출시 한건 가요?
호두타르트? 파이? 와 마들렌, 쿠키가 한 세트로 종이박스에 포장되어 있어요.
개인적으로 코스트코 쿠키가 너무 달았던 기억이 있어서 신제품이 신기해서 구경만 했네요.
딸기 트라이플
13,990
매년 겨울, 없어서 못 산다는 딸기 트라이플이 또 출시되어 있네요!
아침시간에 갔더니 아직 많이 있네요 ~
딸기가 엄청 많이 들어 있고 크림과 부드러운 시트를 같이 떠서 먹는 상상을 하면 기분이 좋아지네요!
연말 홈파티에 같이해도 좋은 제품입니다! 추천드려유 ~
코스트코에 꼭 구매하는 제품 중에 하나죠?
블루베리베이글 1+1
6,290원
베이글은 항상 1+1입니다.
베이글 1개당 530원꼴이에요. 정말 저렴하죠!
그리고 크기도 엄청 큽니다. 통통해요 ~
베이글을 구매하면 항상 반을 잘라서 랩으로 싸서 냉동실에 얼려둡니다.
랩으로 싸는 이유는 수분이 빠지는 걸 보호하기 위해서 랩으로 싸줘요.
랩으로 싼 베이글들은 처음 들어 있던 봉지에 넣어서 냉동고에 넣어줘요.
다음은 과일입니다.
이번에는 구매하지 않았지만 자몽도 다시 BOX로 들어오기 시작했어요.
코로나로 인해서 수입이 지연되어 한동안 자몽, 석류가 코스트코에 입점되지 않았다고 알고 있어요.
자몽
1 BOX
15,990원
코스트코는 과일도 대용량으로 팔기 때문에 BOX로 구매해서 착즙주스를 만들어요.
그리고 항상 맛과 당도도 일정 기준 이상인 것 같아요.
제가 방문한 날은 레몬이 세일 중이었어요.
레몬
1봉 (1.9KG 이상)
10,990원 → 9,490원
(1,500원 할인)
12개 안팎으로 들었을까요?
레몬청 담글 때 많이 필요하니 할인할 때 사면될 것 같아요.
애플망고(3입)
25,990원 → 23,990원
(2,000원 할인)
사보고 싶은 애플망고......
가격이 너무 비싸서 도전을 못하고 있어요.
들어보니 무게가 꽤 묵직해요. 망고 겉면에 상처 하나 없이 색도 선명하니 예뻐요.
꼭 사서 리뷰 써보는 날이 있겠쥬????
전 체리도 코스트코에서만 구매합니다.
뉴질랜드산과 칠레산 체리가 입고되어 있었어요.
뉴질랜드산은 재고가 4개밖에 없어서 칠레산 레드체리를 보여드릴게요.
레드체리 (칠레)
907G
18,790원
이제 마지막으로 가공식품입니다.
상하목장 양송이 크림스프
150G / 9개입
14,490원 → 11,990원
(2,500원 할인)
이 제품 추천해요!!
상하목장 양송이크림스프가 할인 중이라 구매해봤습니다.
상하목장 크림 스파게티 소스를 구매해서 먹어봤는데 너무 맛있었던 기억이 있어요.
마침 양송이크림스프가 할인 중이기도 해서 하나 담아 왔죠 ~
전자레인지나 중탕으로 조리법이 안내되어 있는데요. 저는 봉지 뜯어서 냄비에 직접 보글보글 끓여 먹었습니다.
역시 맛있습니다. 상. 하. 목. 장!
양송이 건더기도 많이 들어 있고 무엇보다 약간 꼬리꼬리한 크림 맛이 무척 진합니다.
추천템으로 인정합니다!
다음 추천템은 오일류입니다.
엑스트라버진 올리브유
1L / 10,290원
아보카도 오일
1L / 15,490원
올리브유는 파스타, 감바스 만들 때 쓰는 편입니다.
주로 식용유 대신 사용하는 건 아보카도 오일입니다.
아보카도 오일을 꾸준히 섭취하면 중성지방 수치가 감소되어 다이어트 오일로도 불린다고 해요.
건강을 위해 코코넛 오일도 사용해 봤지만 특유의 향이 있어서 저는 아보카도 오일을 식용유 대신 사용합니다.
계란 프라이, 돈가스 튀길 때 모든 곳에 사용해요!
코스트코 아보카도 오일은 용량도 크고 가격도 저렴해서 코스트코에서 구매합니다.
지금까지 애니의 코스트코 장바구니를 공개하였습니다.
전체 샷을 찍었어야 했는데 너무 배가 고파서 빨리 정리하고 초밥과 스프, 베이크를 허겁지겁 먹었네요.
OMG
아보카도 오일이 없어서 코스트코를 부랴부랴 방문하였는데 14만 원어치 장을 보고 왔네요.
코스트코에서는 몇 가지 담지 않아도 십만 원은 금방 쓰게 됩니다.
날씨가 많이 추워졌어요.
제 글을 보시는 모든 분들 모두 건강하게 겨울 보내시길 바래요!
'마트홀릭' 카테고리의 다른 글
| 이마트몰 쓱배송 장바구니 공개 (0) | 2021.01.06 |
|---|---|
| [마켓컬리] 2021새해맞이 마켓컬리 장바구니 공개~! (0) | 2020.12.31 |
| [마켓컬리] 벌블주스 오브 그레이프 화이트 리뷰 (feat. 논알콜 스파클링와인) (0) | 2020.12.25 |
| 마켓컬리 새벽배송 장바구니 공개 (0) | 2020.12.20 |
| 한살림 장바구니 공개! (김밥재료 구매기) (0) | 2020.12.1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