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따스한 봄날을 맞이해서 오늘은 향긋한 봄나물 튀김을 해봤어요!
초간단한 방법으로 완전 바삭바삭한 튀김을 완성했네요!
와그작와그작 바삭바삭
재료
두릅(땅두릅)
쑥
튀김가루 1컵
탄산수 1컵
얼음 5알 정도
저는 두릅과 쑥을 준비했는데 냉이도 튀겨도 되고 제철 봄나물 준비하면 됩니다!
1. 두릅은 줄기에 가시가 있어 가시를 칼로 긁어내고 준비해주세요.
저는 땅두릅을 준비해서 길쭉길쭉합니다.
2. 손질된 두릅과 쑥을 깨끗이 씻고 키친타월로 물기를 제거해줘요.
두릅 밑줄기가 굵은 것들은 칼집을 넣어줘요
이제 제일 중요한 튀김 반죽입니다!
엄청 바삭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습니다.
3. 볼에 튀김가루 1컵, 탄산수 1컵을 넣고 섞은 후 얼음 5알을 넣어요.
튀김 반죽은 탄산수와 얼음이 핵. 심.입니다.
사실 맥주를 넣어도 바삭한 튀김을 만들 수 있는데 알코올을 먹으면 안 되는지라...
탄산수를 넣고 거품기로 반죽을 섞어줘요.
얼음은 반죽 마지막에 넣고, 녹일 필요는 없어요. 한두 번 휘휘 저어서 반죽을 차가운 상태로 만들어요.
4. 비닐봉지에 튀김가루 한 큰 술 넣고, 봄나물을 담아 흔들어 튀김가루를 묻혀줘요.
5. 달군 기름에 튀김옷을 입힌 봄나물을 튀겨내요.
기름을 불에 올리고 튀김 반죽을 젓가락에 묻혀 떨어뜨렸을 때
반죽이 바로 떠오르면 튀김 하기 알맞은 온도입니다!
튀길 때 젓가락으로 약간 나물 잎 부분을 흩뜨려주면 좀 더 퍼져서 예쁜 튀김 모양을 낼 수 있어요!
사실 튀기다 보면 요령이 생겨요 ㅋㅋㅋ
쑥은 2~3개씩 잡아서 같이 넣어줬어요!
6. 앞뒤로 바삭하게 튀겨졌으면 꺼내요.
젓가락으로 건드려만 봐도 바삭한 느낌이 옵니다!
두 번 튀길 필요도 없어요.
시간이 그리 오래 걸리지 않아서 금방 금방 튀겨냅니다!
전부 다 튀기니 그래도 양이 꽤 많아서 초간장 만들어 같이 찍어 먹었어요.
초간장은 진간장 1 : 식초 1 비율로 만들었어요 ~
어마어마하쥬?
보기만 해도 바삭바삭!!
다 튀기고 난 후 처음 튀긴 튀김들은 밑에 있어서 제일 늦게 먹었는데
절대! 눅눅하지 않아요 ~
바삭하니 먹을 수 있었어요 ~ 남은 튀김들은 통에 넣어놨어요!
쑥은 튀기니 향긋한 향과 맛이 강해지고 두릅은 약간 씁쓸한 맛이 도네요.
항상 쑥은 국만 끓여먹고, 두릅은 데쳐서 초장에 찍어 먹는 요리만 했었는데 튀김으로 다르게 즐겨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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