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복버터구이 레시피(ft. 맛남의 광장 완도전복!)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오늘은 맛남의 광장 완도 전복을 이용한 전복 버터구이 요리입니다. 

정말 초초간단 요리이고 쉽기 때문에 금방 완성했어요 ~ 

 

10분 걸렸나? 

 

전에도 맛남의 광장에서 전복 버터구이를 만든 적이 있었는데요.

그때는 오일을 사용해서 전복을 익혀줬는데 이번에는 다른 조리법을 알려줬어요 ~ 

 

일단 전복은 15 미에 29,900원에 구입한 완도 전복입니다. 한입 크기예요! 

대한민국 청정바다수도 완도산 전복 : 자연에더

 

라이브쇼핑 당시에는 29,900원이었는데.... 지금은 34,500원으로 올랐네요 ~ 

라이브쇼핑때 구매가격은 항상 이야기 하지만 특가입니다! 

 

 

아이스팩과 산소포장으로 다음날까지도 살아 있더라고요 ~ 

저는 전복을 모두 삶아서 내장과 모래주머니, 이빨을 제거해서 얼려 두었답니다. 

전복회로도 먹고, 전복 볶음밥도 만들어 먹고 버터구이도 만들어 먹으니 15마리 금방 먹어요.. 아쉬워 ㅠ 

[맛남의 광장] 초간단 전복볶음밥 (ft. 완도전복이여라~)

 

전복 버터구이는 맛남의 광장 라이브 쇼핑 방송 중에 빽쌤이 성유리 님과 만든 요리이고, 레시피를 보내줬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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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료 

전복 10마리 (650g ~ 700g) 

알마늘 약 반컵 (70g) 

버터 약 2큰술 (34g) 

맛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쪽파 약간 → 쪽파 없어서 생략했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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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쪽파는 없어서 생략했어요! 

쪽파는 데코입니다... 

 

1. 솔로 깨끗이 닦은 전복을 끓는 물에 약 3분간 데친 후 건져요. 

  전복을 데친 후에 손질하면 더 쉬워요! 

 

2. 데친 전복을 숟가락으로 뗀 후, 내장 쪽 모래주머니와 이빨을 제거해줘요. 

   이때 전복 껍데기의 얇은 부분에 손이 다칠 위험이 있으니 전복을 잡은 손은 고무장갑 꼭 끼고 해요 ~ 

   데친 전복은 가위로 손질하면 됩니다! 

 

 

저는 전복을 회로 먹고 남은 전복들은 모두 손질해서 냉동실에 얼려두었어요. 

전복에 칼집을 내서 준비하고 알마늘은 큰 것들은 반쪽 또는 편으로 썰어줘요.

칼집은 가로 2줄, 세로 4줄정도로 격자무늬를 내요

 

3. 팬에 버터를 녹이다가 마늘을 넣고 노릇하게 볶아요. 

 

역시 마늘은 오래 볶아야 맛이 좋아요. 

마늘이 노릇노릇해지는게 보이죵?

 

4. 칼집 낸 전복, 맛소금, 후춧가루를 넣고 노릇하게 볶아요. 

전복은 칼집 낸 부분이 팬의 바닥으로 가도록 넣어줘요. 

무염버터를 사용했다면 소금을 넣어주고, 가염버터일 경우는 소금을 안 넣어도 돼요! 

저는 무염버터 사용했어도 소금 정말 조금만 넣었어요.. 한 꼬집도 안 넣은 듯;; 

 

5. 볶은 전복과 전복 내장, 마늘을 담고 송송 썬 쪽파를 올려주면 완성

전복 내장이 있다면 마지막에 넣고 살짝 볶아주고요 ~ 저는 전복 내장은 다 버렸기에 전복만 구웠습니다. 

그리고 팬에 남은 버터 오일.... 버리지 말고 그릇에 올려둔 전복에 부어줘요 ~ 

 

이날 전복 볶음밥도 만들어서 같이 먹었어요 ~ 

 

전복 파뤼 party! 

 

알코올을 마실 수 없다는 게 참으로 안타까울 뿐입니다. 

이거 정말 맥주나 화이트 와인하고 먹으면 딱입니다. 

예전에 맛남의 광장 방송에서 알려준 레시피는 기름을 가지고 전복을 익혔는데,

이번 레시피는 버터로만 익혀서 고소하고 입안에 오일 특유의 기름진 맛이 없고 훨씬 깔끔해요! 

전복 한마리를 입안에 넣고 오물오물 씹다보면

버터로 고소한 맛과 풍미와

무엇보다 전복이 싱싱하니 비린내도 나지 않고, 씹는 식감도 탱글탱글하니 뿔소라와는 다른 탱글탱글하면서도 쫀득한 식감이 있어요 ~  

 

 

완도 전복요리 어렵지 않구먼요!

나중에 손님 초대 요리로도 간단하게 금방 낼 수 있겠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