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
오늘은 요즘 같은 더위에 입맛이 없어졌을 때
새콤달콤하게 무쳐 밥반찬으로도 좋고 혼술 안주로도 좋은 죽순 초무침을 만들어 봤어요!
며칠 전 맛남의 광장 라이브 쇼핑에서 판매한 거제 맹종 죽순을 이용했어요 ~
싱가포르 죽순 볶음면에 이어 초무침도 만들어볼게요!
↓↓↓ 죽순 구입은 아래 링크에서 ~
재료
죽순 2개 정도
자숙 골뱅이 또는 자숙 소라 300g
고추 1개
깻잎 1봉
상추 3장
쑥갓 조금
< 양념소스 재료 >
식초 5큰술
간장 1큰술
소금 한꼬집
후추 조금
고추장 1큰술
고춧가루 3큰술
다진 마늘 1/2큰술
매실액 1큰술 (없으면 올리고당으로 대체 가능!)
설탕 2작은술
통깨 조금
재료에 소개된 야채는 냉장고에 있는 야채 사용하면 돼요!
당근, 오이, 양파, 미나리 등등 기호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
먼저 얼려둔 죽순을 20분간 끓는 물에 데친 후 찬물에 담가 주세요.
냉장 보관한 죽순은 2분간만 데치면 됩니다.
죽순이 데쳐질 동안 볼에 양념 소스 재료를 넣고 섞어 줘요.
소금은 간에 맞게 가감해주세요.
평소에 싱겁게 먹기 때문에 한 꼬집 정도 넣었어요 ~
알맞은 간이 되려면 1과 1/2큰술 정도 소금을 넣어줘요.
찬물에 식힌 죽순은 물기를 짠 후 2~3마디 정도로 잘라 채 썰어 준비해두고
상추는 투박하게 잘라 준비, 고추는 어슷하게, 깻잎은 채 썰어줘요.
볼에 골뱅이, 죽순, 야채들과 양념장을 넣고 섞어주세요.
골뱅이 대신 자숙 소라를 구매해서 슬라이스 썰어 넣어도 맛있어요!
이제 볼에 담긴 재료들에 양념이 고루 무쳐질 수 있도록 섞어줘요.
채 썬 깻잎들도 붙어 있는데 떨어 뜨려 가며 무쳐줘요.
접시에 죽순 초무침을 담고 통깨로 마무리해주면 완성입니다.
생각보다 간단하죠?
매콤 새콤 달콤한 양념에 맛있게 무쳐졌어요 ~
골뱅이가 쫄깃하게 씹히는 식감과 죽순의 단단하고 부드러운 식감이 잘 어우러져서
요즘 같이 더운 날 밥반찬으로 좋고, 혼술 할 때의 안주로도 최고네요!
저는 이날 콩국수를 만들어서 같이 곁들여 먹었어요!
죽순 초무침에 소면이나 라면사리를 조금 삶아 비벼 먹어도 별미 일 것 같아요!
오늘도 맛있는 하루 보내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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