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레시지 피오렌티나 티본스테이크 리뷰

안녕하세요~ 애니입니다! 

오늘은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내기 위하여 티본스테이크를 구매하여 조리해 봤습니다. 

한 번도 티본스테이크를 조리해 본 적이 없었고,

예전에 아웃*에서 티본스테이크를 먹으려 했더니 가격의 사악함에 놀랐던 기억이 있어서 간단한 프레시지 밀키트를 구매했어요! 

프레시지 네이버 라이브방송에서 21,900원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했습니다. 

현재 네이버에서 구매 가격은 32,900원이예요. 

 

 

한 번도 스테이크를 구워본 경험이 없는 저는 밀키트에 레시피도 자세히 쓰여있어서 구매하길 잘했다고 생각했어요.

무엇보다 프레시지 티본 스테이크를 선택한 이유는 호주산 소고기를 사용해서였습니다. 

냉동상태로 스티로폼 박스에 아이스팩과 함께 배송이 됩니다. 

 

 

조리하기 전날 저녁에 미리 냉장고에 넣어서 자연해동 해줘야해요. 

구성은 티본스테이크, 통마늘, 그린빈, 홀그레인머스터드, 머쉬룸소스, 허브솔트로 되어 있습니다. 

고기의 육즙을 잡아 줄 올리브 오일은 따로 준비해 주세요. 

 

아무래도 티본스테이크를 저렴하게 판매하니 가니쉬가 통마늘과 그린빈 밖에 없는 걸까요?? 

레시피는 겉면 종이 띠에 자세히 적혀 있어요. 

보고 그대로 따라 했어요. 

소고기를 기킨타월로 눌러서 핏물을 제거해줘요.

 

 

소고기에 올리브 오일을 골고루 발라 준 후 동봉된 허브솔트를 뿌려줬어요. 

허브솔트는 반정도만 사용했어요. 

 

 

그릴팬에 오일을 충분히 두르고 1분간 예열해 둡니다. 

고기의 굽는면이 자박자박하니 튀겨질 정도 양의 오일을 넣었어요.  

 

 

고기를 올리고 앞뒤로 3분간 굽고 약불로 속까지 익혀주세요. 

레시피에는 2분씩 구우라고 했지만 저는 미디엄 웰던으로 먹어서 조금 더 구워줬어요. 

 

 

가니쉬를 넣고 고기와 3분간 골고루 함께 구워줘요.

 

 

앞뒤로 돌려가며 4분~5분정도 익힌 후 접시에 구워진 티본스테이크를 올려주면 완성입니다. 

개인 취향에 따라 더 구워주셔도 되요. 

레시피에 나와있는 셰프의 팁은 스테이크를 상온에 4분간 식히는 레스팅 과정을 거치면 육즙이 더욱 풍부해진다고 하네요! 

소스들은 따로 찍어 먹으려고 소스 그릇에 담아 주었고요. 

 

 

샴페인 잔도 꺼내서 연말 파티 분위기를 내봤답니다.

 

 

질기지 않고 너무 맛있게 먹었어요. 

저렴한 가격으로 연말 파티 분위기 물씬 내보았어요. 

레시피에 연연하지 않고 제가 평소대로 먹는 대로 더 익혀서 따뜻하게 바로 먹으니 만족감 최고입니다.